'왕따 논란' 이성진 "손으로 하늘 가릴 수 없다..정작 본인들은 몰라"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09 08: 49

그룹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수 이성진이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며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진은 9일 자신의 SNS에 "몇 년 만에 방송출연을 했는데 이정도에 주목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다!"라면서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란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얘기한건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이죠!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꺼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다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입니까! 그들이 꼭 이 글을 봤으면 하네요!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전 급하지 않습니다! 잃을것도 많지 않고요(그래도 제 가족.지인들. 팬분들이 있기에 조금은 있겠지요!^^)"라고 전했다.

또한 "낼부터 사무실에서 공식입장과 기사가 보도될겁니다! 추후에 진실을 위해서 인터뷰들 꼭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껜 굳이 많은얘기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진실을 잘 알고 계실테니까요! 10년을 반성하며 자숙하고 살았습니다! 욕 하실분들은 하셔도 되지만 현 상황은 이대로 침묵으로 흘러가면 안될꺼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자신의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이야기했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 출연, 고민을 털어 놓다가 “팀원들과 함께 좀 안 좋은 일 아닌 안 좋은 일을 겪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안 좋은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따돌림을 좀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좀 안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지켜보니 아무 말도 안하면 그냥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 누구를 탓하진 않지만, 내 잘못으로 발단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 이후에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멤버들이 내게 속상하게 했다. 내가 그냥 형이고, 감수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그 부분이 너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천명훈과 노유민 측은 OSEN에 “이성진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아티스트와 직접 통화를 나누고 확인했다. 거짓말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 다음은 이성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원래 제 인스타는 팬분들과
소통&생존신고 하는 창구였는데
오늘은 기자님들도 보시겠네요!^^
몇 년 만에 방송출연을 했는데 이정도에 주목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명은 없습니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얘기한건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이죠!
틀에 박힌 얘기이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꺼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다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입니까!
그들이 꼭 이 글을 봤으면 하네요!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전 급하지 않습니다!
잃을것도 많지 않고요(그래도 제 가족.지인들.
팬분들이 있기에 조금은 있겠지요!^^)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것 또한
제 자신은 달갑지 않네요!
여러 수단으로 연락주신 기자분들께 연락 받지못해
죄송하단 말 전합니다!
낼부터 사무실에서 공식입장과 기사가 보도될겁니다!
추후에 진실을 위해서 인터뷰들 꼭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껜 굳이 많은얘기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진실을 잘 알고 계실테니까요!
10년을 반성하며 자숙하고 살았습니다!
욕 하실분들은 하셔도 되지만
현 상황은 이대로 침묵으로 흘러가면 안될꺼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nyc@osen.co.kr
[사진] 이성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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