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부천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충남아산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올 시즌 아산과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첫 번째 맞대결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고, 두 번째 맞대결 역시 승리로 장식했다.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하며 아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사진] 부천FC 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9/202107091002771592_60e7a0ce1cb09.jpg)
부천은 지난 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수적 열세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소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상무에서 복귀한 골키퍼 최철원이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었고, 안태현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다. 수비수 김강산 역시 올 시즌 첫 출전하며 상대 공격을 단단히 묶는 철통수비를 보여줬다.
지난 라운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안태현은 “팀이 현재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게 부담은 느끼지 않으면서 맡은 바 훈련한 대로 아산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 순연 경기를 모두 마치고 전체 라운드가 동일한 상황, 하반기 본격적으로 부천이 중위권 도약을 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