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가 ‘왕따’ 의혹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유민과 천명훈 측이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던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노유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노유민이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던 것은 맞다. 여러 가지 관계와 사정이 얽힌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유민은 앞서 지난 2019년 5월 23일 N.R.G(New Radiancy Group)의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하지만 특허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후 지난 해 2월 28일에는 천명훈과 함께 다시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천명훈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관계자도 이날 OSEN에 “노유민과 천명훈이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던 것은 맞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성진은 “NRG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라고 발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서 노유민과 천명훈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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