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킹덤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전 "지난 8일 킹덤 멤버 및 스태프들은 선제적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예정된 일정을 정상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리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킹덤이 최근 방송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히며 방역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나 자가격리 등의 대상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음을 투명하게 공개한 바다. 이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한편 지난 1일 발매한 킹덤의 새 미니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과 멕시코의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은 물론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25개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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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F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