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안 믿기는' 과거를 회상했다.
윤혜진은 9일 자신의 SNS에 "마스크도 없이 뱅기도 타고 좋았었네…모두 stay safe"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비행기 앞에서 포즈를 취한 윤혜진의 옆모습이 담겨져 있다. 평소 사진 찍는 것에 굉장한 감각과 애정을 갖고 있으며 카메라에 가족의 사진을 많이 담는 엄태웅이기에, 이 사진 역시 그가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없이 비행기를 타는 모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수도권) 요즘,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자극하는 추억이기도 하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9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현재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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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