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출산 두 달 만에 신발을 바꿔신는 실수를 저질렀다.
나비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애기 보다가 허겁지겁 나와서 신발 짝짝이로 신고 나왔어요ㅋㅋㅋ #정신없는애미 #일하러나오니까너무신난다 #조이야보고싶어 #진심이야 #육아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비가 라디오 방송을 위해서 방송국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나비는 집에서 육아를 하다가 스케줄에 맞춰 외출을 했고, 이 과정에서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왔다며 "#정신없는애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11월 중학교 동창인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의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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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