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옥타곤걸' 강예빈 "어머니 갑자기 신장암 진단..힘든 시간 보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09 15: 00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A ‘의사가 온다’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UFC 옥타곤걸로 발탁되어 얼굴을 알린 18년 차 방송인 강예빈이 출연한다.
이날 ‘의사가 온다’에서는 강예빈을 만나기 위해 MC 강남과 정형외과 정재현 전문의가 경기도 여주에 자리한 그의 부모님 댁을 찾는다. 강예빈의 부모님 댁에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이 집에는 10년 된 장독대와 텃밭, 강예빈이 어릴 때 사용하던 침대와 피아노까지 그의 어릴 적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MC 강남은 특유의 살가움으로 강예빈과 ‘남매미’를 뿜어내는가 하면, 동행한 ‘의사가 온다’의 새로운 닥터 매니저 정재현은 전문의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가족처럼 친근한 동생 느낌을 선보이며 가족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이날 강예빈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부모님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남다른 효심을 보여주는데,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신장암을 진단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부모님을 더욱 챙길 수밖에 없는 남모를 아픈 사연을 ‘의사가 온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어, 정형외과 전문의 정재현은 집 안팎을 살피고 부모님의 습관을 꼼꼼히 점검하다. 특히 평소 드시는 매실, 인삼, 고기 등 평소 식습관을 통해 뼈 건강을 유독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심상치 않은 징조를 느낀 정재현 전문의는 히든백을 열어 실제 진료실을 방불케 하는 친절한 맞춤형 질문을 이어간다. 
대화를 시작하며 강예빈 가족의 또 다른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건강만큼은 자부하던 강예빈 역시 가족력이 의심되는 상황인 것. 강예빈 가족의 건강은 이대로 괜찮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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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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