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과 천명훈 측이 NRG 상표권 출원 갈등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노유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9일 OSEN에 “노유민이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던 것은 맞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본질이 아니다”라면서, “여러 가지 관계와 일이 얽혀 있다”라고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 기자회견이 필요하게 되면 진행할 것이다. 아직 기자회견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천명훈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관계자도 이날 OSEN에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던 것은 맞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입장 표명이 필요하면 구체적으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성진은 “NRG 활동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라고 왕따를 주장해 논란이 됐고, 이에 대해서 노유민과 천명훈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노유민과 천명훈이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고 보도가 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서 특허청 관계자는 이날 OSEN에 “11월 전후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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