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열리는 K리그 경기가 2주 동안 무관중으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하나원큐 K리그 2021'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유관중으로 유지된다.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경기장 좌석수의 최대 70%, 2단계 지역은 최대 50%, 3단계 지역은 최대 30%의 범위 내에서 각 구단이 정한 수용인원에 따라 관중을 받는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09/202107091524775072_60e7ecbccb3f2.jpg)
K리그1, 2에서 가장 먼저 무관중 개최가 적용되는 경기는 각각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인천유나이티드전과 12일 안산와스티디움에서 열리는 안산그리스너스-경남FC전이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