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 에이스 구보 다케후사(20, 헤타페)가 올림픽 메달을 자신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축구에서 멕시코, 프랑스,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스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보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구보는 9일 진행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나가는 마당에 이겨야 한다. 올림픽에서 이긴다고 세계축구와 격차가 확 좁혀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이기는 것이 세계에 어필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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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의 경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병역면제 혜택이라는 확실한 이득이 있다. 구보의 개인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좋은 의미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 팀의 승리에 공헌하고 나도 어필하고 싶다. 특별히 라이벌은 없지만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한다면 안된다. 위축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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