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린 "보고 싶어 엉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09 18: 43

가수 린이 코로나19 시국 속 팬들을 그리워했다. 
린은 9일 오후 개인 SNS에 “손톱에 반짝거리는 거 바르고 우리 만날 날을 기다렸는데 썸데이시어터 칸타빌레 공연이 취소되었네요. 많이 아쉬워요.예매하셨던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미뤄진 거라고 하니 상황이 조금 나아지면 우리는 그때 다시 만나요”라면서도 팬들에게 “보고 싶어 엉엉”이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린은 9일부터 11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썸데이 시어터 칸타빌레’에서 거미, 박정현, 규현, 려욱, 루시, 하동균, 김필, 이무진, 정승환, 권진아, 이석훈, 십센치 등과 함께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썸데이시어터 칸타빌레 측은 이날 “급격한 코로나19 의 재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앞둔 상황에서 관객분들께 약속드린 안전한 공연과 음악으로 위로받는 행복한 하루를 보장해드릴 수 없게 되었다고 판단했다”며 공연 연기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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