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반려견 입양 캠페인에 앞장섰다.
엄정화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나의 슈퍼는 진돗개예요. 나도 슈퍼를 만나기 전엔 진돗개는 집안에선 키울 수 없고 너무 키우기 힘든 아이들인 줄 알았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막상 슈퍼와 지내니 세상!! 요런 애들이 없어요. 너무 점잖고 착하고 똑똑해요. 함께 살기 너무너무 좋은 아이예요. 너무 사랑스럽고 이뻐요. 진돗개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어 입양 망설이시는 분들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버리지마세요#사지말고입양해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엄정화의 반려견 슈퍼는 카메라를 보며 해맑게 웃고 있다. 엄정화는 ‘절친’인 이효리처럼 반려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그의 따뜻한 마음에 팬들도 감동하며 반려견 입양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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