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박은석, 김소연에 의해 살아났다… '반전' 이지아, 나애교 변신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09 23: 29

박은석이 살아 있었다. 
9일에 방송된 SBS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백준기(온주완)과 하윤철(윤종훈)을 이용해 로건리(박은석)를 살려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헤라팰리스 6개월 후 일상이 그려졌다. 배로나는 유제니, 강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배로나는 오디션을 보고 있었고 유제니는 재수를 준비했다. 하지만 배로나는 천서진의 입김 때문에 오디션 역시 쉽지 않았다. 강마리는 유동필과 별거 중이었다. 

하은별은 차기 소프라노로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천서진은 청아아트센터 상주 음악가 오디션을 개최했다. 배로나는 오디션에 지원했다. 이를 본 하은별은 "대학도 못 간 네가 오디션을 보겠다는 거냐"라며 "다른 사람을 해치면서 노래하는 성악가는 악마의 소리 아닐까"라며 비꼬았다.
이에 배로나는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며 "반드시 하은별을 밟고 올라가서 내 실력이 가짜가 아니란 걸 증명하고 말거다"라고 큰소리 쳤다. 천서진은 배로나가 없는 틈을 타 배로나가 제출한 응시원서를 찢어버렸다. 
주단태, 하윤철, 유동필, 이규진은 천수지구에 강남 8학군을 유치하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했다. 그때 하윤철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고 "당장 이쪽으로 와라"라고 명령 받았다. 그리고 그때 나애교로 변신한 심수련이 하윤철의 옆을 지나갔다. 
하윤철은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윤철은 "피부 재생이 전혀 안된다"라며 "당신 도대체 누구냐. 왜 정체를 숨기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하윤철에게 지시를 내린 사람은 다름아닌 천서진이었다. 
앞서 천서진은 주단태가 로건리를 살해할 것을 알고 있었다. 천서진은 로건리가 사망했다는 증거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뼈를 준비했고 이를 백준기에게 넘겼다. 백준기는 가방에 뼛 조각을 숨겼다. 
그리고 주단태의 폭탄이 터진 순간 백준기는 온 몸에 화상을 입은 로건리를 빼돌렸다. 로건리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하윤철에게 맡겨졌다. 천서진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하윤철에게 "어떻게든 로건을 살려라. 숨만 쉬고 있으면 된다. 그게 내가 너를 깜빵에서 꺼내준 이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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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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