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지인에게 사기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빽가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와 “얼마 전 친구랑 통화를 했다. 재작년에 자기 결혼식에 왔을 때 축의금을 안 냈냐고 묻더라. 어떻게 안 냈겠나. 매니저나 동생한테 시켰는데 배달 사고가 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 식으로 많이 시켰었는데 갑자기 불안해졌다. 그 친구가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 확인하기도 그렇고 제가 그런 사람이 된 것 같다. 평균적으로 최소 3장은 하는데”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빽가는 1998년 데뷔한 코요태의 새 래퍼로 합류해 롱런하고 있다. 신지, 김종민, 빽가는 2019년 코요태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신곡을 내기도 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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