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이적희망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최우선"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10 08: 28

"손흥민과 재계약이 토트넘 최우선 과제". 
90min은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 중"이라면서 "한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7개의 골을 넣었고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몇년간 토트넘의 성적이 좋지 않아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고민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그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곧 계약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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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6월까지다. 두 시즌이 남았다. 1년 정도는 여유가 있지만 토트넘은 일찌감치 붙잡으려 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이야기가 나왔다. 주급을 14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에서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원)로 올려주기로 했다. 기간도 5년을 준다는 소식이다.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해야 팀을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 
90min은 "케인이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 뒤에 유로 대회에 참가했다"고 알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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