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사단이 다이나믹듀오의 명곡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이나믹듀오는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쏠(SOLE)과 부른 '기다렸다 가', 따마(THAMA)와 부른 '청춘'을 발매한다.
앞서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더 플레이리스트'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쏠, 따마, 허성현과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새롭게 편곡된 다이나믹듀오의 히트곡들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다이나믹듀오, 쏠의 '기다렸다 가'와 다이나믹듀오, 따마 '청춘'는 음원으로 정식 발매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지난 2017년 발매된 '기다렸다 가'는 다이나믹듀오와 엑소 첸이 협업을 펼친 곡이다. 진심 어린 가사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021년 새롭게 탄생한 '기다렸다 가'는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대중에게 독보적인 음색을 각인시킨 싱어송라이터 쏠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쏠은 그동안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준일, 김현철 등 다수의 뮤지션 곡에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다이나믹듀오의 감각적인 래핑과 쏠의 유니크한 보이스는 원곡과 또 다른 '기다렸다 가'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힐링을 안긴다.
지난 2009년 발매된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 수록곡 '청춘'은 두 사람이 20대를 돌아보며 솔직하게 써 내려간 가사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탄생한 버전은 청춘을 대변하는 다이나믹 듀오와 실력파 R&B 아티스트 따마의 감미로운 보컬이 뭉쳐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편곡까지 직접 참여한 따마는 원곡보다 좀 더 여유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미 다이나믹듀오와 쏠, 따마는 '더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한 가운데 과연 2021년 버전 '기다렸다 가'와 '청춘'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