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장사 잘되던 4년 운영 커피숍 폐업 왜? “급하게 결정”[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7.10 14: 34

개그맨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4년 동안 운영하는 커피숍을 폐업한다.
한유라는 10일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마지막 근무 내일은 우리 예쁜 두 직원들이 마지막 영업을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2017년 겨울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아낌을 받으며 커피숍을 운영한지가 4년이 가까이 되었는데요 다음 주 아쉽게도 그 종지부를 찍으려고 합니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 때문이라고. 한유라는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으로 인해 너무나 급하게 또 불가피하게 결정된 부분에 대해 미리 고지를 드리지 못해 정말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저희 커피숍은 오늘, 내일 이틀간의 정상 영업을 끝으로 월요일부터 문을 닫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많이 찾아오십사 말씀드리진 못합니다 우리 매장은 5명 중 4명이 단골 손님이던 카페인지라 그분들을 앞으로 못뵌다고 생각하니 우리 직원들은 더욱 아쉽고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그간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손님들께 마지막으로 이 피드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유라는 정형돈과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한유라는 결혼 전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
이하 한유라 SNS 전문.
저는 오늘 마지막 근무
내일은 우리 예쁜 두 직원들이 마지막 영업을 합니다
해가 뉘엇 저물어가는 어제 저녁,
멀리서 찍어본 매장 건물 사진입니다
오늘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2017년 겨울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아낌을 받으며
커피숍을 운영한지가 4년이 가까이 되었는데요
다음 주 아쉽게도 그 종지부를 찍으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으로 인해
너무나 급하게 또 불가피하게 결정된 부분에 대해
미리 고지를 드리지 못해 정말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 커피숍은 오늘, 내일
이틀간의 정상 영업을 끝으로 월요일부터 문을 닫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많이 찾아오십사 말씀드리진 못합니다
우리 매장은 5명 중 4명이 단골 손님이던 카페인지라
그분들을 앞으로 못뵌다고 생각하니 우리 직원들은
더욱 아쉽고 아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그간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손님들께 마지막으로
이 피드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유라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