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유로 2020 우승을 넘본다.
잉글랜드는 1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로2020 결승전’을 치러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결전을 앞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차분했다. 그는 10일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승할 수 있다. 드디어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어제 선수들에게 어떻게 조국을 대표해 뛸 수 있는지 이야기했다. 이제는 선수들이 메달의 색깔을 결정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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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홈팬들의 기대가 크다. 사우스게이트는 “이번 도전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안다. 훌륭한 도전이 될 것이다. 역사를 새로 쓸 기회에 겨우 한 발자국 남았다.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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