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대기' 하승진 "백신 1차 접종했는데 코로나 확진..아내는 음성"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10 17: 44

하승진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체리쉬빌리지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하승진이 코로나에 확진됐고, 아내는 음성이 나왔다"며 "무증상 확진자로 지금은 보건소 연락을 기다리면서 자택에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승진은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지만, 최근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 빠르게 검사에 임했다고.

아내 김화영(왼쪽), 하승진

하승진은 방송 중인 MBN 예능 '병아리 하이킥'의 촬영은 모두 마무리했지만, 오는 23일 개막하는 KBS '2020 도쿄올림픽' 농구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KBS 측에 해당 소식을 전했다"며 "해설위원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승진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앞으로 2주 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자가격리 및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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