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여섯 번의 패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무너졌던 KT가 2라운드 첫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블랭크' 깅선구 대신 스프링 스플릿 1군에 합류했던 '기드온' 김민성을 투입했다.
KT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선발 정글러로 '기드온' 김민성을 낙점했다.
김민성의 투입으로 KT는 '도란' 최현준-'기드온' 김민성-'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하프’ 이지융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브리온은 ‘베스트5’ 라인업을 내보낸다.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브리온이 1세트를 '호야' 윤용호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