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의 도미노가 완성됐다.
프랑스 '겟 프랜치풋볼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렌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이적 1순위로 파리 생제르맹(PSG)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렌이 신성 카마빙가는 계약 기간이 1년만 남은 상황이라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실력까지 겸비한 그이기에 이적 전쟁이 치열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등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 리그1 최고의 구단 PSG도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프랑스 국적의 카마빙가 역시 PSG를 원하고 있다. 단 변수가 있다. PSG가 중원 보강 1순위로 카마빙가 대신 폴 포그바를 노리고 있기 때문.
PSG는 포그바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맨유는 포그바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그가 이적하면 카마빙가로 그 빈 자리를 채울 계획이다.
결국 포그바의 행방이 결정되야지 카마빙가의 이적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겟 프랜치 풋볼 뉴스는 "PSG는 만약 포그바 영입에 실패하면 카미빙가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카마빙가 본인이 PSG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포그바 문제가 해결된 이후로 카마빙가까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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