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티아라, "상표권 분쟁에서 勝. 전 소속사 대표와 친하게 지내"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10 21: 48

티아라가 상표권 분쟁에서 이겼다고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상표권 분쟁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티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아라의 큐리, 은정, 효연, 지연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은정은 "우리가 6명에서 지금은 4명 완전체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티아라 이름때문에 분쟁이 좀 있었는데 우리가 이겼다.  전 소속사 사장님, 광수 아저씨랑 친하게 지낸다. '티아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어서 분쟁을 했다. 사장님 생신 날 찾아갔더니 '이겼더라'라고 하셨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해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라고 궁금해했고 지연은 "그렇더라. 지금 다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멤버들은 티아라의 히트곡을 나열했고 서장훈은 "컨셉이 상당히 많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연은 "우리가 보핍보핍 시절부터 콘셉을 했는데 우리도 잘 몰랐다. 무대 오르기 전에 대기실로 고양이 소품을 왔다. 창피해서 숨겼다"고 고백했다.
이후 아형 멤버들은 히트곡 메들리를 부탁했고 티아라는 보핍보핍을 시작으로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강호동은 "슈주랑 불화설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궁금해했고 효민은 "롤리 폴리 땐가? 우리가 12주 내내 2위만 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다들 숙소 생활하나"라며 질문했고 은정은 "저만 아직 독립하지 못했다. 부모님이 관찰 예능에 나가야 가성비가 맞는다고 했는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먼저 독립을 해야 방송을 출연할 수 잇는 거다'라고 했다. 저는 그냥 부모님 큰 그림이라 생각하고 눌러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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