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민성 감독, 완패였습니다. 쉽지 않네요..."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10 22: 08

 완패였습니다. 쉽지 않네요...".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대전은 8승 4무 8패 승점 2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대전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완패였습니다. 쉽지 않네요..."라면서 "한두가지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 보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바이오의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빠진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 대해 묻자 이 감독은 "그 부분에 대처를 잘하지 못한 것은 내 실책이다. 선수를 믿고 기용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투입된 선수들이 잘 해낸다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부분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2경기서 6골을 내준 부분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수비에 대해 선수들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안일한 실수로 실점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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