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멤버들에게 고칠 점을 이야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막지연이 멤버들에게 고칠 점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누가 리더였냐"고 질문했고 큐리는 "리더의 책임감을 같이 느끼려고 리더를 번갈아 맡았다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지연은 "막내라서 리더를 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강호동이 "리더라 생각하고 여기서 할 말 해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신이난 지연은 "먼저 효민이 부터.. 효민이는 무대에서 너무 부산스러. 고쳐야 해. 오두방정이야. 은정이는 마사지를 좋아해. 무대 올라가는데 뒤에서 다리로 다리를 눌러서 마사지를 하고 있더라. 우리팀만 부산스러"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큐리에게는 "난 저 서클 렌즈가 마음에 안 들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큐리는 “내가 처음 데뷔했을 때 서클렌즈가 나왔다. 지금은 서클렌즈 안 낀다. 눈이 나빠서 낀다. 옛날처럼 끼진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전학신청서 코너가 진행됐다. 효민은 다시 본 친구로 수근을 적었고 효민은 "수근이 아내 분과 2년 전에 함께 플리마켓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수근이 짐을 다 놓고 가더라. 그리고 끝나니까 다시 와서 자상하게 다 챙겨가더라. 수근이 같은 남편이라면 이틀 안 들어와도 돼"라고 대답했다.
은정은 날 뽑은 친구로 경훈을 적었고 은정은 "세 바퀴에 나갔는데 경훈이가 날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 그때 그 마음이랑 같은지 궁금하다. 아니면 이제 내가 보호해줘도 되는지?"라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에 민경훈은 옥상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한 은정에게 "니네 거기 옥상이 어디니? 이제 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