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역대급 스쿼드를 꿈꾸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프랑스 '풋 메르카토'를 인용, PSG가 이번 여름 폴 포그바와 함께 리오넬 메시(34) 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를 영입해 기념비적인 공격력을 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PSG는 이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1), 아슈라프 하키미(23), 세르히오 라모스(35)를 영입한 상태다. 여기에 AC밀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PSG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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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과 레오나르두 단장은 영입을 여기서 끝내지 않을 생각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고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결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폴 포그바(28)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기사에 따르면 포그바 영입은 메시나 호날두 영입과 상관 없이 추진되고 있다. 맨유가 2002년생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를 영입할 경우 포그바를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
PSG는 그만큼 포그바 영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메시 혹은 호날두 중 한 명을 데려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PSG가 구상 중인 영입이 계획대로 실천될 경우 역대급 스쿼드가 확실시 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기존 네이마르가 건재하고 앙헬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 등 유럽 최고 기량을 한꺼번에 보유한 PSG가 스쿼드 만으로도 꿈에 그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