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라카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 2021 결승전’에서 숙적 브라질을 상대한다. 전반 22분 터진 앙헬 디 마리아의 선취골로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서 있다.
4-3-3의 브라질은 네이마르, 히샬리송, 에베르통 소아레스가 공격진을 이끈다. 중원은 루카스 파케타, 프레드, 카세미루가 구축했다. 포백은 헤난 로디,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다닐루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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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4-4-2로 맞섰다. 리오넬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전방을 맡는다. 앙헬 디 마리아, 로드리고 데 파울, 레안드로 파레데스, 지오바니 로 셀소가 중원을 사수한다. 수비진은 마르코스 아쿠나,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곤살로 몬티엘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낀다.
선제골은 앙헬 디 마리아가 터트렸다. 전반 22분 중원에서 한 번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에데르송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뒤 칩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겨 선취골을 뽑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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