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 "구혜선에게 SNS로 제안 받아, 해본 적 없던 아트영화"[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11 13: 05

 배우 안서현이 감독 구혜선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캐스팅된 과정을 전했다.
안서현은 11일 오후 경기도 삼정동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된 새 영화 ‘다크 옐로우’의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시대에 맞춰 저는 굉장히 새롭게, SNS 메신저로 구혜선 감독님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크 옐로우’에서 안서현은 주인공 소녀 역을 맡았다. 소녀는 여자(구혜선 분)의 어린 시절.

1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영화 ‘다크 옐로우’ (감독 구혜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상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안서현이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2021.07.11 / dreamer@osen.co.kr

이날 안서현은 “이후 감독님께서 직접 저희 동네까지 찾아와 주셔서 영화에 관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라며 “이 작품은 아트영화인데 제가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던 영화라 감독님과 좋은 감정을 갖고 하게 됐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구혜선은 “저희가 MBTI가 같다. 그날 저희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보다 MBTI 얘기를 3시간 동안 했다.(웃음) 영화 얘기는 거의 10분만 한 거 같다.(웃음)”라는 여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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