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신동, "시즌 3때랑 몸무게 맞추려 살 찌웠다" 폭소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11 23: 22

신동이 일부러 살을 찌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4'에서는 신동이 시즌3에 맞춰 살을 찌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즌 3 경성 편에 이어 백 투 더 경성 에피소드로 찾아왔다. 첫 녹화에 앞서 멤버들은 제작진과 만났다. 신동은 살 빠진 김종민에게 "형 살 찌워야 하는 거 아니냐? 시즌3 하고 이어가는 거잖아. 나는 일부러 그때랑 비슷하게 보이려고 살을 좀 찌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경성 시즌 3을 잇는 에피소드를 진행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그 당시 입었던 옷을 전달 받았다.
이어 멤버들은 대탈출 4 촬영을 위해 모였고 시즌3 당시 타임캡슐을 남겨놨던 상황을 서로 이야기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차량에 오른 김종민은 "우리가 좀 많이 늘지 않았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동은 "너무 오래돼서 좀 무뎌지지 않았나"라며 걱정했다. 강호동은 "내가 동연이 아끼는데.. 최애 프로그램을 '놀라운 토요일'이라고 했더라"라며 서운해했고 김동현은 급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선지에 내리기 전 제작진은 "방송날짜는 2020. 5.4 이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냐" 물었고 신동이 답을 말해 모두를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안대를 끼고 타임머신 내부에 들어왔다. 제작진은 각오를 속담으로 말한 뒤 안대를 풀라고 지시했다. 이에 유병재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이제 좀 우리도 풍월을 읊어보자고" 말했고 김종민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신동 따라가다 제 다리가 찢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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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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