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강호동, 김동현에 서운 "최애 프로가 놀토라고"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12 05: 46

강호동이 김동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4'에서는 김동현에게 서운함을 내비치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탈출 4 촬영을 위해 모였고 시즌3 당시 타임캡슐을 남겨놨던 상황을 서로 이야기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차량에 오른 김종민은 "우리가 좀 많이 늘지 않았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동은 "너무 오래돼서 좀 무뎌지지 않았나"라며 걱정했다.
강호동은 "내가 동현이 아끼는데.. 최애 프로그램을 '놀라운 토요일'이라고 했더라"라며 서운해했고 김동현은 급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선지에 내리기 전 제작진은 "방송날짜는 2020. 5.4 이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냐" 물었고 신동이 답을 말해 모두를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안대를 끼고 타임머신 내부에 들어왔다. 제작진은 각오를 속담으로 말한 뒤 안대를 풀라고 지시했다. 
이에 유병재는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이제 좀 우리도 풍월을 읊어보자고" 말했고 김종민은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신동 따라가다 제 다리가 찢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개천에서 용난다. 용 한번 되어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속담을 다 말한 후 멤버들은 안대를 벗고 주어진 6시간 14분의 시계를 들고 위기에 처한 김태임 박사를 구하러 시간여행을 떠났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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