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설, "손흥민 없으면 토트넘 12~13위 추락, 100% 잔류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12 01: 3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토트넘)의 잔류를 확신했다.
아그본라허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서 “손흥민은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없으면 12~13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안다. 토트넘은 그들이 없으면 좋은 팀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그들의 수호신인 손흥민과 케인을 떠나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유”라며 “100% 확실하다. 손흥민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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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3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 이상의 5년 재계약을 제안한 상태다. 반면 케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21골 17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통산 280경기서 107골 64도움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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