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날이 갈수록 만화 속 여주인공같은 물오른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11일인 어제, 홍현희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가 했지롱, 원래 자기가 만든 음식 잘 안 먹지 않나?"라며 유쾌한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현희는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고 있는 모습. 특히 다이어트에 좋은 방울 토마토를 이용해 철저하게 관리하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어딘가 먹방을 부르는 듯한 모습에 팬들은 "누가보면 먹덧온 줄 알겠어요 온니", "역시 음식 먹방은 홍현희가 최고", "으악 나도 저 요리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어플리메이션을 이용해 마치 만화 속 여주인공같은 효과로 큰 눈을 깜빡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SBS '웃찾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0월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홍현희가 독하게 다이어트 중인 사실이 알려졌던 바. 다이어트 관련 제품의 화보를 찍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이중턱과 퉁퉁한 살 대신 날씬해진 몸매와 복근을 뽐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최근엔 2세계획을 밝힌 홍현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연출 손자연)에 출연해 “2세 준비하는데 (전복이) 도움이 돼요?”라고 관심을 보이면서, “나 태명 (전)복이로 지을래!”라며 즉석에서 태명까지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홍현희는 현재 각종 방송 활동 및 '홍쓴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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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현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