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일본인 도미야스 다케히로(23, 볼로냐) 영입이 임박했다.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도쿄올림픽이 개막하기 전 볼로냐 센터백 도미야스 영입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한다. 결국 토트넘은 앞으로 열흘 안에 도미야스를 데려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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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유벤투스 출신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세리에 A를 잘 알고 있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신임 감독 역시 수비 강화를 원하고 있어 도미야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
당초 아스날도 도미야스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스날이 도미야스 영입에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면서 도미야스 경쟁에서 토트넘이 앞선 상태라고.
토트넘은 볼로냐에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도미야스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72억 원)까지 제시한 상태다. 협상은 상당히 진척을 보였으며 세부사항 몇가지만 조율할 경우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도미야스는 일본 올림픽대표팀으로 출전하기 때문에 올림픽 개막 전까지는 협상이 마무리 되길 바라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