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외국인선수 레베카 라셈 입국 “한국 생활 기대된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7.12 11: 09

IBK기업은행 외국인선수 레베카 라셈(24)이 한국에 들어왔다.
IBK기업은행은 12일 “라셈이 이날 한국에 입국했다. 라셈은 지난 4월 28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선수”라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태어나 덴버대학교를 졸업한 라셈은 신장 191cm에 라이트가 주포지션이다. 대학교 졸업 이후 두 시즌 동안 푸투라 발리 지오바니(이탈리아)에서 활약했으며, 덴버대에서 4시즌 연속 ‘서밋 리그’ 우승과 함께 3·4학년에는 베스트7에 선정됐다.

[사진]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라셈은 팀에 바로 합류하지 못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 하지만 구단은 격리 기간 동안 선수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라셈은 입국 인터뷰에서 “그동안 와보고 싶었던 한국 프로팀 생활이 기대가 된다. 숙소에서 몸 관리를 잘 하며 2주간의 격리기간도 슬기롭게 보내겠다. IBK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다. 팀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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