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새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
서울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브리엘이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10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면서 "서울은 가브리엘이 자가격리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화상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다.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 출신의 가브리엘은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선수로 발재간과 공격연계능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은 타킷형 스트라이커 가브리엘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전술을 통한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가브리엘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자가격리 기간에도 만족할만한 시간을 보냈다. 빠르게 선수단에 적응하여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