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g’ 이혜성, 빵 폭풍 흡입에도 너무 말랐어 “밥 먹고 또 밥 먹는 느낌”(‘혜성이')[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7.12 17: 12

방송인 이혜성이 엄청난 ‘빵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빵 ㅣ 건강빵 입문자들을 위한 특제소스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소문난 ‘빵순이’인 이혜성은 해당 영상에서 “어제까지 하루 종일 촬영하고 일찍 일어나서 빵 먹으러 왔다. 사워도우가 너무 먹고 싶었다. 여기 빵은 설탕, 버터가 안 들어가고 물, 밀가루, 소금 이게 주 재료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건강빵이다”라고 설명하며 빵을 구매하러 나섰다.

신중하게 빵을 고른 이혜성은 근처 카페에 들러 본격적으로 빵을 먹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빵을 먹던 이혜성은 “버터, 설탕이 안 들어간 빵을 먹다 보니 천연발효종 빵을 먹게 되었다. 입맛이 여기에 익숙해져서 너무 단 빵은 못 먹겠다”라고 말했으며 건강한 빵을 판매하는 곳을 찾기 위해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가입까지 했다고 밝혔다.
집에 도착한 이혜성은 직접 특제 소스를 만들어 다시 한번 ‘빵 먹방’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혜성의 언니는 “1차 밥 먹고 2차 또 밥 먹으러 가는 느낌이다. 곱창 먹고 이제 삼겹살 먹으러 가자는 것 같다. 또 먹을 수가 있냐”라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빵 봉지를 뜯는 이혜성은 “오면서 소화가 다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윤은혜가 만들어준 ‘곶감잼’을 언급하기도 했다. 맛있어서 빨리 먹었다는 이혜성은 “다 먹어서 구독자분들께 못 보여 드려 아쉽다”라고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먹는 양을 보면 나도 많이 먹는 편인데 먹방 유튜버들처럼 한꺼번에 먹는 것은 잘 못한다. 작게 먹는 걸 좋아해서 보는 분들이 답답해할 수 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혜성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