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현실 육아에 ‘멘붕’이 왔다고 전했다.
배윤정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 오자마자 엄마, 아빠, 할미 셋 다 멘붕이지만 이 또한 즐기겠어.. 근데 왜 눈물이 흐르지 하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하며 산후조리원 퇴소 후 마주한 현실 육아 1일차에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배윤정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집 정리는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하는 걸로.. 잘해보자 아들”이라고 덧붙이며 육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기 침대에 누워 평화롭게 잠은 배윤정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배윤정의 막막한 심경과 달리 곤히 잠든 아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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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