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유교걸 딸들 덕분에 진땀을 흘렸다.
김경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집에는 유교걸이 살고 있어요”라는 사연을 올렸다.
김경화는 “얼마 전 외출하려고 했더니 ‘엄마 엄마 노노. 이거 걸치고 가요’하면서 재킷을 가져다 줬다. 잔소리 심한 유교걸 덕분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았던 행사장에서 내내 땀 흘렸습니다”고 말했다.
사진에는 행사장으로 향하는 김경화의 모습이 담겼다. 완벽한 자기관리를 통해 군살 없는 콜라병 몸매를 자랑하는 김경화는 어깨 한쪽을 노출시키며 섹시미를 높였다. 하지만 이를 본 딸들은 재킷을 주며 엄마의 노출을 막았다.
김경화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그 유교걸은 제가 어릴적과 똑 닮았습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