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통산 15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디알엑스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지 약 1년 5개월 만의 기록이다.
12일(이하 한국시간) LCK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류민석의 1500어시스트 달성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농심전에 나선 류민석은 도합 7어시스트를 추가하면서 통산 1500어시스트를 넘겼다.
지난해 2월 데뷔 당시부터 ‘괴물 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류민석은 각종 개인상을 휩쓸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시즌부터 류민석은 ‘영 플레이어’ ‘서포터 부문 퍼스트 팀’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POG(Player of the Game) 순위에서도 공동 3위에 올라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

2021시즌 T1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류민석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스프링 시즌 POG 순위 4위(900점), ‘서포터 부문 퍼스트 팀’에 오르는 등 T1을 이끌고 있다. T1은 서머 시즌 5승(5패, 득실 +1)으로 5위에 올라 있다. 오는 15일 통신사 라이벌 KT를 제물 삼아 6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