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동심으로 돌아간 초딩 비티..특급 ‘장꾸미’ 발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7.13 10: 17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동심으로 돌아가 특급 ‘장꾸미’를 발산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의 39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래비티는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한여름 날의 비티 학교’ 특집을 통해 추억의 게임부터 무서운 이야기까지 한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예능감으로 팬들을 만났다. 

오프닝을 맞이한 크래비티는 학교 특집인 만큼 학생 때 말을 가장 안 들었을 것 같은 사람으로 주저 없이 원진을 뽑았다. 원진은 “난 조신했다”고 반박했지만, 세림과 우빈은 “조신의 뜻을 모르는 거 아니냐. 너 조심해 라고 들은 거 같다”며 디스전으로 ‘비티 파크’의 포문을 열었다.
유쾌한 분위기 속 크래비티는 추억의 한 발 뛰기 게임을 진행,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했다. 애초부터 술래에게 잡히는 건 안중에 없던 멤버들은 각양각생 점프로 몸개그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도 자아냈다. 
두 번째 게임 족구 대결에 나선 크래비티는 건강한 승부욕으로 학교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팀을 나눠 눈에 띄는 서브 실력을 보여준 크래비티는 족구에는 소질이 없는 멤버들도 함께 이끌어나가는 팀워크까지 보여줬다.
해가 저물고 교실에 모인 크래비티는 학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학교 괴담’ 코너도 이어갔다. 태영과 민희는 직접 겪은 무서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고, 다음 주 본격적인 크래비티의 공포 체험이 예고돼 ‘비티 파크’ 시즌 3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뛰어난 퍼포먼스 그룹으로 각인된 크래비티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비티 파크’를 통해 4세대 대표 예능돌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C-Real(씨-리얼)’, ‘C-Plus+(씨-플러스)’ 등 획기적인 콘텐츠들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루키’로 거듭나는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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