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애틋하게 흘린 눈물..김민석과 로맨스 이어질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13 10: 14

 대현(김민석 분)과 유화(임현주 분)는 과연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오늘부터 엔진 온>(연출 김대웅,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안나푸르나 필름) 3화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화(임현주 분)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2화 엔딩에서 유화가 대현에게 밥을 사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진전될지 기대를 모았던 터. 시청자들의 기대와는 다른 전개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날 공개된 장면은 오늘 공개될 3화중 일부로, 대현이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방문한 강태수(박건일 분)와 그의 팬인 유화를 위해 어렵게 마련한 식사 자리에서 벌어진 것. 과연 이 식사 자리에서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유화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오늘 공개될 3화에서 모두 밝혀진다.

'오늘부터 엔진온' 제공

더욱이 두 사람 앞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강태수로 인해 대현과 유화 사이가 삼각관계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 세 사람 사이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함께 예고된 오늘 에피소드의 한 장면에서는 모자를 눌러 쓴 태수가 유화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셀카를 찍고 있어, 진짜 둘의 관계에 어떤 진전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또 이러한 모습을 멀리 숨어 바라만 보는 대현의 모습에서는 유화를 향한 속마음을 속 시원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순수남 대현이 본격 로맨스를 만들어 가기는커녕, 유화를 놓쳐 버리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 날 공개되는 3화에서는 유화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드디어 서비스센터 바깥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대현과 유화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 유화와 태수의 관계를 의심해 삐딱해진 대현이 유화와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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