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출시 1주 만에 이용자 3400만 돌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7.13 10: 14

 크래프톤이 인도 지역에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1주일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이뤄낸 성과다.
크래프톤은 지난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인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IP(지식재산권)로 인기를 입증하듯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 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 명을 기록했다.

펍지 스튜디오 제공.

구글 플레이 랭킹도 출시 직후부터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정식 출시 24시간 만에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만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인도 내 ‘배틀그라운드’ IP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의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부의 임우열 본부장은 “인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큰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시작으로 크래프톤과 인도의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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