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장백지가 이혼 여성을 향한 편견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12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여성에게 붙는 꼬리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같은 이혼 여성은 이혼 후 행복을 찾기란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 자신이 이혼 여성으로서 행복이 점점 작아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장백지는 "오히려 저에게 구애하는 멋진 남성들이 많아지는 느낌"이라며 "여러분도 제발 포기하지 말라"고 전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06년 배우 사정봉과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한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웠으며 지난 2018년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장백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