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올여름 마지막 등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솔미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해 여름 마지막 등완과 동시에 하완.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잠시 학교에 들러 교과서와 학용품들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왔어요. 무척 눅눅하고 무더운 날씨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걸 더 좋아할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마지막 등굣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박솔미는 “다시 만나자며 눈으로만 인사하고 나왔대요. 씁쓸한 아침이지만 힘내보아요♥ 아이들은 다시 줌수업. 저도 주방으로 조용히 출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솔미는 물방울무늬의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편안하게 슬리퍼를 신은 모습이다. 챙이 넓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지만 멀리서 봐도 한눈에 여배우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솔미는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솔미는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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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솔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