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 2020 결승전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2-3으로 졌다.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자신했던 잉글랜드의 도전은 불행하게 끝났다.
잉글랜드의 세 번째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는 실축을 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어 등장한 키커 제이든 산초와 부카요 사카도 잇따라 골을 넣지 못했다. 이제 산초와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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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산초는 이번주 내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맨유 입단을 확정짓는다. 산초는 일단 맨유 입단을 한 뒤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맨유는 지난 6월 도르트문트와 산초의 이적료로 73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비록 산초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지만, 여전히 촉망받는 공격수로 가치가 높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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