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조민아 “든든한 신랑, 아들.. 돌아가신 父가 보내주신 선물”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7.13 13: 44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 본식 사진을 보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21년 2월 20일 결혼식. 불과 5개월 전 돌아가신 아빠가 많이 그리웠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아빠 없이 홀로 입장을 했지만 밝게 웃는 행복한 모습 보고 싶어 하실 것 같아서 식 내내 웃으면서 치렀어요. 지금도 아빠가 곁에서 우리 세 가족을 지켜주고 계신 것이 느껴집니다. 든든한 신랑과 껌딱지 아들은 아빠가 제게 보내주신 선물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또 “보고 싶은 아빠. 두 남자 덕에 나 넘 행복해.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게요. 많이 사랑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본식 사진 속 조민아와 남편은 팔짱을 끼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결혼했다. 지난 6월 23일 오전에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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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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