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남규리, 톱스타 완벽 변신..빠져드는 연기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13 13: 57

'너는 나의 봄' 남규리가 남다른 케미로 극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남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사랑에 상처받고 다시 사랑하는 것이 두려움을 가진 톱스타 안가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후 12일 방송된 '너는 나의 봄' 3회에서 안가영은 자신을 좋아해 주는 패트릭(박상남 분)의 광고 촬영장에 몰래 찾아가 피자 조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영이 시킨 피자가 하필 다정(서현진 분)의 어머니 가게였고, 강릉에 동행한 영도가 가영의 주문 전화를 대신 받게 된 것.

'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전화 통화로만 이루어진 장면에도 불구하고 남규리는 김동욱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살려내 재미를 더했다. 또한 피자 주문을 받은 사람이 영도라는 것을 알게 된 가영의 황당한 상황을 남규리는 실감나는 표정연기와 목소리 완급으로 살리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가영은 영도와 다정 사이 이상 낌새를 감지하기 시작하며 앞으로 둘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특히 가영은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것 같지만 누구보다 영도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달라진 작은 것 하나까지 캐치하는 캐릭터로 영도와 케미스트리를 높이고 있다. 남규리는 이런 가영을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 있는 연기 톤으로 완성 시키고 있다.
이처럼 남규리의 열연과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너는 나의 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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