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람 논란' 하준수·안가연, 오늘(13일) '코빅' 녹화 정상 참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13 15: 26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하준수와 안가연이 오늘(13일) 진행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여했다.
13일 OSEN 취재결과, 하준수와 안가연이 이날 진행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석한다. 
하준수는 지난 11일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였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 사실을 폭로한 B씨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하준수와 안가연이 자신과 연애 중에 바람을 피웠다고 했다. 

안가연 SNS

하준수는 지난 12일 해당 게시글과 관련해 SNS를 통해 해명했다. 하준수는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만한 일이 있었음을 나로서도 인정하는 바”라고 B씨와 폭로에 관해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공식적으로 변호사를 통한 강경 대응의 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뜻을 내비치며 B씨의 주장이 전부 사실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하준수는 2014년 '코빅'을 통해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다양한 코너에서 감초로 활약한 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캐리커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하카소'로 불렸다. 안가연 또한 2013년 '코빅'을 통해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웹툰 작가 츄카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하준수와 안가연이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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