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빈우가 실제 체중을 고백했다.
김빈우는 13일 SNS에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어제 라방하면서 저에게 현재 몸무게 물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질문에 답을 잘 못했어요. 오늘 아침에 몸무게 재니까 54.3kg 나오더라고요"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는 식단 안하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걷고 있어요"라며 "원하던 목표도 이루었고 54-55kg만 유지하자는 마음이라 시간나면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행복하게 살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빈우는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며 체중감량기와 운동 과정을 SNS로 공개했다. 특히 그는 슈퍼모델 출신의 173cm라는 큰 키에도 52.5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바디 프로필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과 건강 관리에 힘쓰는 김빈우의 모습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데뷔한 배우다. 그는 2015년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빈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