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육아 중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직 인형이 더 크지만 금방 쑥쑥 자라서 메고 다니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의 딸은 선물 받은 애착인형 옆에 누워 인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인형에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는 딸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 한지혜는 딸이 울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으며 우느라 얼굴이 새빨개진 딸을 두고 “응애~ 하고 우는 방갑이. 울음소리도 귀엽다”라며 딸을 향한 ‘도치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했으며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지혜는 지난 6월 23일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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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