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남편의 퇴근을 손꼽아 기다렸다.
권미진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시간만 있으면 아빠 퇴근한다! 야호”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자신을 똑닮은 딸을 안고서 셀카를 찍고 있다. 딸을 돌보며 퇴근할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얼굴 절반 이상을 가렸지만 50kg을 감량한 날씬한 비주얼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KBS 공채 2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헬스걸'을 통해 50kg을 감량,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지난해 8월, 건설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월 9일 첫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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